삼성전자 신저가 행진.. "너무 떨어졌다" 삼성전자가 신저가를 갈아치우면서 저평가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반도체 가격의 하락으로 '팔고 보자'는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하락셀르 부채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삼성전자의 과도한 저평가에 주목하면서 "저점 매수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장 초반 4만3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지난 5월 3일 기록한 신저가(4만3700원)에서 200원이 더 떨어졌다. 종가 기준으로도 3거래일 연속 내림세로 최저점을 행진을 벌이고 있다. 지난 16일 4만4250원으로 1.99%, 17일에는 4만4100원으로 0.34%가 각각 내린데 이어 이날도 4만3850원으로 0.57% 하락했다. 시가총액도 당연히 감소세다. 이날 삼성전자 시총은 281조원대로 코스피시장 전체의 15.9%를 차지했다. 한 달 전 약 304조원으로 16.9%였던 것과 비교할 때 1%포인트 가량 축소됐다. 액면분할 당시(5월 4일)의 시총은 330조원대로 비중은 17%선이었다. 액면분할 이후 3개월 동안 50조원이 줄어든 것이다. 외국인투자자과 기관투자자들의 '팔자' 분위기가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4만5000원선이 무너진 지난 16일 외국인은 801억6900만원(182만1000주)를 팔아치웠다. 17일에는 기관이 667억4400만원어치(151만1000주)를 순매도고, 이날은 또다시 외국인은 549억1400만원어치(125만8000주)를 내다팔았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4분기와 내년 1.4분기까지 반도체 D램 가격 하락이 예상되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관련주에 대한 '팔자'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주가도 지나치게 낮춰져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저평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지난 2016년 12배에 달하던 주가수익비율(PER)은 이날 6.2배에 머물고 있다. 이는 코스피 전체의 PER(10.7배)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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