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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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관칼럼] 특허와 부동산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것을 발명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특허. 예전에 비해 국민과 많이 가까워지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거리감을 느낀다. 이해를 돕기 위해 부동산과 비교해 보는 것은 어떨까. 동산은 누군가 부당하게 가져가면 점유권 침해로 다스리면 되지만 부동산은 침해를 판단할 때 소유권 다툼이 있을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가 등기부를 만들어 관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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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석학에 듣는다]기후변화 부인하는 트럼프 전설에 따르면 카뉴트 왕은 아첨꾼들을 바다에 데려가 왕조차 파도에 명령할 수 없다는 걸, 즉 자연법칙은 사람의 법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가여운 도널드 트럼프. 그는 정말 자신의 행정명령이 파도를 멈출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트럼프는 아첨꾼보다는 친구들에 둘러싸여 있다. 그리고 그들과 그들의 어리석고 무지한 왕은 기후변화를 부인함으로써 부를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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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구의 소비자경제] 자본시장이 스타트업 젖줄돼야 며칠 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자본시장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가 코스콤 주최로 개최돼 금융투자업계, 학계 및 정보기술(IT) 업체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소프트웨어(SW) 중심 시대의 4차 산업혁명이 자본시장에 미칠 영향과 대응전략 등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콘퍼런스에서 자본시장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들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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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나루] 우리 안보자세를 짚어본다 약 20년 전 제네바대표부로 발령을 받고 임지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했던 일은 가족이 기거할 집을 구하는 일이었다. 시내 샹펠이라는 지역에 지은 지 25년이 지났지만 깨끗한 아파트를 한 채 월세 계약하였다. 그런데 내가 내는 월세에 포함되어 있는 공간의 내용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파트와 주차 공간은 별로 다른 것이 없었지만, 지하 주차장보다 더 깊은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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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영 칼럼] '활기찬 아침의 나라' 만들 후보 없나 근대화 이전의 이 땅은 서양인들 눈엔 퍽 목가적으로 비쳤던 듯하다. '조용한 아침의 나라'로 불리면서다. 그러나 '5.9 대선'을 앞둔 요즘 연일 시끌벅적하게 아침이 열리고 있다. 유세장엔 국민의 귓전을 간질이는 약속들이 넘실거린다. 하긴 대한민국은 더는 '조용한 아침의 나라'는 아니다. 1960~1970년대 이후 숨가쁜 산업화.정보화 가도를 달려온 뒤끝일까. 세계에서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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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고] 창의적 도시공간, 도로에서 길을 찾다 일본 도쿄의 도라노몬 지역은 좁은 골목과 오래된 건물이 즐비한 대표적인 낙후지역이었다. 막대한 토지보상비, 순환도로 연결 필요성 등으로 도시재생사업도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도로가 지하를 관통하는 초고층 복합빌딩 '도라노몬 힐스'가 준공되며 도쿄의 핵심 상권으로 부상했다. 프랑스 파리에 조성된 부도심 '라데팡스'는 도로와 철도를 지하화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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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n논단] 산학협력 '내실' 키우려면 제4차 산업혁명의 성패는 융합기술, 연결(networking) 및 협업에 달려 있다고 한다. 대학과 산업 간의 산학협력이 관건이라 생각된다. 산학협력은 대학 및 산업의 경쟁력이 제고되고 한국의 잠재성장률도 높일 수 있다. 문제는 진정한 산학협력이어야만 한다. 현재 정부에서도 막대한 자금지원을 통해 각종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으로 지원되는 대표적인 산학협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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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n논단] 대선후보들 시장 망칠 작정인가 대선을 20일 앞두고 반시장적 포퓰리즘 공약이 봇물처럼 쏟아진다. 대통령선거 때만 되면 표를 의식한 '표(票)퓰리즘'이 성행하는데 이번 대선도 예외는 아닌 듯하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약인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추경 10조원 편성, 재정지출 증가율 3.5%에서 7%로 두 배 확대, 각종 통행료 면제 등 막대한 세금이 들어간다. 5년 한시적 청년고용보장, 육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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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재무학회칼럼] 유나이티드항공 사태와 CEO 리스크 어느 조직이나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최근 유나이티드항공 사고를 보면 지도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된다. 4월 초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비행기 좌석수보다 많은 승객에게 표를 팔아, 데이비드 다오라는 승객을 강제로 비행기에서 내보내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공항경찰이 강제로 다오를 자리에서 끄집어내 통로로 끌고갈 때 다오가 비명을 지르고..

  • 파이낸셜뉴스 기자

    [fn논단] 정책금융도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대우조선해양의 회생을 위한 국민연금과 산업은행 간의 채무재조정안이 오랜 진통 끝에 타결되었다. 산업은행과 국민연금 모두에 부담스럽고 비판도 많이 제기된 사안이었는데, 어려운 상황에서 당사자들이 나름 합리적인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대우조선해양 사태는 기업구조조정과 관련된 시장이 가진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다시 한번 극명하게 노출시켰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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