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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BNK금융그룹 등과 나눔활동 "추석명절 따뜻하게 보내세요"

부산시, BNK금융그룹 등과 나눔활동 "추석명절 따뜻하게 보내세요"
BNK금융그룹은 지난 29일 부산시청을 방문, 추석명절을 맞는 사회취약계층들을 위해 총 4억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서병수 부산시장(가운데)과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오른쪽), 신정택 부산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회장 김종렬) 등과 함께하는 '훈훈한 추석 보내기'에 앞장서고 나섰다.

부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1~13일 시 산하 공공기관 및 관련기관들과 함께 홀몸어르신, 쪽방거주자, 저소득계층 등에 이웃돕기 성금.성품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들을 위문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는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시 본청.사업소 전부서가 130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다. 4개 노숙인 쉼터에는 고향에 못가는 분들을 위해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차례상 경비를 지원해 합동차례를 지내도록 하고, 홀몸어르신 2만8000가구에 1인당 5만원씩의 명절 위로비 지원과 관련기관들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진다.


지난 29일 BNK금융그룹은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통해 저소득층 8000가구에 4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계층과 쪽방거주자 1만580가구에 가구당 5만원씩의 명절 지원금과 무료급식단체 9개소에 무료급식 3600식 지원금 등 총 5억5000만원의 성금을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는 5000만원의 성금을 마련해 저소득층 1679가구에 부식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