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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처럼 스크린야구도 홈런 목표"

골프존유원그룹 자회사 뉴딘콘텐츠 김효겸 대표
"가맹점 200호점 이상 열어 올해 업계 1위 올라설 것"

"스크린골프처럼 스크린야구도 홈런 목표"

스크린골프 '골프존'으로 유명한 골프존유원그룹이 자회사 뉴딘콘텐츠를 통해 스크린야구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스크린 야구 '스트라이크존' 가맹점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업계 1위로 올라서는 것은 물론 해외 시장 공략도 나설 방침이다.

김효겸 뉴딘콘텐츠 대표(사진)는 9일 서울 종각 '스트라이크존 종각구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1호점을 론칭한 지 1년만에 102개의 스트라이크존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스크린야구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어 올해는 200호점을 넘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102개의 가맹점은 당초 목표치 65개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470억원 규모이던 스크린야구 시장은 올해는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장 매출과 야구 용품 판매 등 관련 파생 사업까지 합하면 2조원대에 달한다는 게 업계의 추정이다. 리얼야구존과 스트라이크존, 레전드 야구존 등 3개가 업계 '빅 3'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리얼야구존이 180개의 매장으로 1위, 스트라이크존이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김 대표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간의 상생과 역량을 높인다면 200개의 매장은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라며 "올해 업계 전체적으로는 스크린야구 매장이 526개, 내년엔 736개 매장에 이를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김 대표는 "올해 상반기 대만에 해외 1호점을 열고 해외시장 공략과 관련한 노하우를 쌓을 것"이라며 "미국이나 일본은 대만 시장 안착 후에 또다른 전략을 통해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