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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남아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

울산시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해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시장개척을 지원한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동남아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 동남아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시는 세계경기 침체와 국내외 정치변화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수출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한-ASEAN 및 한-베트남 FTA를 활용해 울산 지역 중소기업들의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동남아 무역사절단은 울산 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현지 시장성평가 및 서류평가를 거쳐 10개사를 선정해 오는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태국(방콕)과 베트남(호치민)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김기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