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광고 포스터 /사진=듀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배우 ‘최웅’과 ‘서은수’를 전속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웅은 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사자(이동욱)의 후배로 출연한 화제의 인물이다. '태양의 후예',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도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반전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은수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의사 ‘우연화’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3월 박카스 광고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표나리(공효진 분)의 연변 출신 새어머니 리홍단 역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듀오는 앞서 미혼남녀 7000명을 대상으로 이상형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통해 부드럽고 선한 외모와 친숙한 분위기를 가진 이들을 모델로 발탁해 왔다. ‘듀오 광고모델은 국민 대표 미혼남녀’라는 인식이 생긴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듀오 관계자는 “떠오르는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최웅과 서은수를 모델로 발탁하면서 ‘듀오’의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역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혼, 만혼의 시대이지만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결혼이 가진 가치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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