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듀오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설레는 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실시한다.
듀오는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열리는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시사회에 고객 10명을 초대한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시간 여행의 운명을 가진 남자와 우연히 그를 만난 여자의 이야기를 풀어낸 로맨스 영화다.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연인과, 잠자는 연애 감성을 깨우고 싶은 솔로 남녀에게 추천한다.
국민연극 ‘라이어’ 초청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아트홀에서 열리는 공연에 싱글남녀 10명(1인 2매)을 초대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듀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라이어’는 영국의 극작가 겸 연출가 레이쿠니(Ray Cooney)의 대표작으로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가 두 부인을 두고 이중생활을 하는 이야기다. 숨 돌릴 틈 없는 빠른 전개와 해학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대학로 소극장 객석점유율 100%와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라이어’는 국민 연극으로 불릴만큼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설과 드라마로 인기를 모은 작품 ‘옥탑방 고양이’ 연극 초대권(10매)도 마련했다. 고단한 서울살이 속 청춘의 꿈과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오는 26일(일) 대학로 틴틴홀에서 볼 수 있다.
한편 다이어트 관련 도서 증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듀오가 준비한 책은 ‘내 몸을 비워야 내가 산다’이다. 한의사 이우재 원장이 쓴 한방다이어트에세이로, ‘비움’의 시간의 필요성을 말한다.
결혼을 앞두고 막막해 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한 ‘결혼대백과’ 도서 30권도 특별 증정된다. 웨딩플레너가 알려주는 결혼준비 노하우를 다루고 있다.
이재목 듀오 영업지원팀장은 “듀오는 매월 공연·전시 초청, 도서 증정행사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미혼남녀를 위한 이색적인 만남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따뜻한 봄을 맞아 듀오의 문화 이벤트를 활용한 다양한 데이트를 즐기고, 일상속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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