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도서관 환경 개선

38곳서 67개로 확충 예정.. 노후 도서관 리모델링 지원

부산시가 '책읽는 부산' 조성을 위해 독서 중심의 공공도서관 환경 개선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시는 '창의성과 상상력의 지식놀이터 공공도서관 활성화 계획'을 수립, 시민들의 독서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공공도서관은 공부방 위주의 시설에다 시민 접근성이 떨어지고 전국 최하의 인프라 시설 등으로 독서 중심의 환경을 갖추지 못했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현재 38개의 공공도서관 인프라 시설을 오는 2025년 전국 수준인 67개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1관당 서비스 인구가 9만2000명에서 5만명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이 부족한 자치 구.군을 중심으로 우선 건립을 지원키로 했다.

노후화된 교육청 운영 도서관에 대해서는 재구조화 관련 용역을 실시해 리모델링안을 마련했다.
개관 30년 이상 도서관부터 자료실 위주의 도서관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작은 도서관은 현재 323개에서 오는 2020년 400개관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10분 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의 내실화를 위해 도서구입비도 확대 지원, 시민 1인당 책 수를 현재 1.35권에서 오는 2020년 2권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