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도심형 멀티콤플렉스 산업단지 '부산지식산업센터' 본격 가동

도심형 멀티콤플렉스 산업단지 '부산지식산업센터' 본격 가동
24일 부산 금곡동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게 될 도심형 멀티콤플렉스 산업단지 '부산지식산업센터'.

도심형 멀티콤플렉스 산업단지로 꼽히는 부산지식산업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24일 오후 3시 금곡동 부산지식산업센터 1층 로비에서 센터 개관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서병수 시장과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김도읍 북구 강서구(을) 국회의원, 황재관 북구청장, 조종래 부산지방중소기업청장, 입주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지식산업센터는 중소기업청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2013년 조달청으로부터 부산시가 센터 건립부지 토지 매입 후 2014년 12월 착공해 이번에 문을 열게 됐다.


총 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돼 북구 금곡동 812의 8 9900㎡ 부지에 마련된 부산지식산업센터는 총 면적 1만6226㎡에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도심형 아파트형 공장 38개실, 하역장, 회의실 등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지식산업센터는 도심형 멀티콤플렉스 산업단지로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헬스케어 관련 제조기업, 연구개발업 등 첨단업종과 북구지역 기업, 청년 창업기업 등을 입주때 우대해 선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오승이에스 등 16개 기업이 선정돼 14개 기업 100여명이 입주를 마친 상태다.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