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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야크희망도전단 4기’ 발대식 개최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야크희망도전단 4기’ 발대식 개최
서울 중구 서울시민청에서 지난 22일 열린 블랙야크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의 ‘야크희망도전단 4기’ 발대식에서 도전단원과 재단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중구 서울시민청에서 지난 22일 열린 블랙야크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의 ‘야크희망도전단 4기’ 발대식에서 도전단원과 재단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블랙야크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서울시민청에서 ‘야크희망도전단 4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강태선 이사장은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쪽방촌 주민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야크희망도전단 운영의 목표”라며 “재단은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가 도전단의 자립을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출범한 야크희망도전단은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전정신 확립과 자신감 회복을 돕는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의 자립 지원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약 120여명의 도전단을 배출했으며 올해 4기 도전단은 민·관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25명으로 구성됐다.

4기 도전단원들은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겠다고 다짐했다. 도전단은 블랙야크 마운틴북에서 진행하고 있는 ‘명산 100’ 도전에 참여해 심신을 단련하고 자신감 회복에 나선다. 여기에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 교육, 취업 알선 등의 취업 훈련과 함께 도전단의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건강관리 및 치료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