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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플랫폼, 부동산 개발 기업 ㈜핍스웨이브개발과 MOU 체결

비욘드플랫폼, 부동산 개발 기업 ㈜핍스웨이브개발과 MOU 체결
정원석 비욘드펀드 심사팀장, 서준섭 비욘드펀드 대표, 김한덕 핍스웨이브 대표, 서은진 핍스웨이브 사업2본부장(왼쪽부터)

대체투자전문 P2P금융플랫폼 '비욘드펀드'의 법인인 비욘드플랫폼서비스㈜가 부동산 개발 전문 기업인 ㈜핍스웨이브개발과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맺고 부동산 금융상품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두 업체는 지난 22일 비욘드플랫폼 본사에서 체결식을 갖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비욘드플랫폼은 핍스웨이브의 주주로도 일부 참여할 계획이다.

핍스웨이브는 농협, 하나금융투자, HMC투자증권, 한국토지신탁 등 국내 금융사와 설계사무소 등을 포함한 11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08년도에 설립한 부동산 개발 전문 기업으로 PCM, 프로젝트 관리, 컨설팅 등이 주 업무다.

비욘드펀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핍스웨이브의 주주로 일부 참여하면서, 부동산 개발사업 및 금융상품의 공동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 및 설계사무소 주주사들과의 협업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제도권 부동산 금융상품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핍스웨이브는 P2P금융회사인 비욘드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부동산사업 심사 및 PCM 업무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부동산개발사업 솔루션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서준섭 비욘드펀드 대표는 “핍스웨이브와 같은 부동산 전문 기업과 협력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비욘드펀드의 금융 노하우와 핍스웨이브의 부동산개발사업 지식 및 네트워크가 만나 더욱 경쟁력 있는 부동산 P2P 상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덕 핍스웨이브 대표는 “부동산 개발에 있어 금융과의 협업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에 비욘드펀드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 회사 도약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비욘드펀드는 24일 오후 1시 ‘신탁수익권 ABL 3호’를 출시한다.
연 수익률 15.9%(이벤트 적용 19.9%)에 3개월 만기 상품이며 모집금액은 3.3억원이다. ‘비욘드펀드의 특별한 3월’ 이벤트 적용 상품으로 1000만원, 100만원 이상 투자자에게 각각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비욘드펀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