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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미술인선교회에서 부활시킨 아트피아노 '샤론의 꽃'

광림미술인선교회에서 부활시킨 아트피아노 '샤론의 꽃'
광림미술인선교회 회원들이 낡은 그랜드피아노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 피아노는 '샤론의 꽃'이라 불리우며 두달동안 광림미술인선교회 회원들이 공동 작업으로 완성됐다.

광림미술인선교회에서 부활시킨 아트피아노 '샤론의 꽃'

광림미술인선교회에서 부활시킨 아트피아노 '샤론의 꽃'

광림미술인선교회에서 부활시킨 아트피아노 '샤론의 꽃'

광림미술인선교회에서 부활시킨 아트피아노 '샤론의 꽃'
광림미술인선교회는 23일 ‘샤론의 꽃’ 이라는 이름으로 신사동 광림교회 장천갤러리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샤론의 꽃’은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한 마음으로 헐고 낡아서 버리려던 교회의 그랜드피아노를 두 달 동안 공동 작업으로 재탄생, 부활시킨 작품 이며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시되는 ‘2017 광림미술인선교회 부활절기념 전시회’와 콜라보레이션 되어 진행 되었다. 김정석 담임목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부활절 전시와 함께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작은 음악회인 ‘샤론의 꽃’ 실내악 콘서트를 감상하고 있다.


광림미술인선교회에서 부활시킨 아트피아노 '샤론의 꽃'


광림미술인선교회에서는 4월16일 부활절부터 광림교회 장천갤러리에서 부활절기념전을 5월14일까지 개최한다.

전시 기간 중인 23일 광림미술인선교회 회원들이 지난 두달동안 준비하며 공동작업한 피아노 예술작품을 선보이면서 부활절 전시와 함께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작은 음악회 ‘샤론의 꽃’ 실내악 콘서트를 열었다.

‘샤론의 꽃’이라 불리는 이 아트피아노는 다양한 쟝르의 작가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여, 헐고 낡아서 버리려던 교회의 그랜드피아노를 표면을 다 갈아내고 그 위에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샤론의 꽃 이미지인 무궁화, 수선화, 백합등을 그려 넣어 따뜻하고 화사한 봄 분위기로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피아노로 재탄생, 부활시켰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