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와 관련한 변호사 선임비용이나 도난 재산 피해, 가전제품 수리비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이 활발히 출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2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생활밀착형 비용보장 상품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보장하는 비용손해 담보의 신계약건수는 지난 2015년 1850만건으로 전년에 비해 13.2% 증가했다. 또 도난 등에 따른 재물손해를 보장하는 담보는 440만건으로 전년보다 33.4%, 각종 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담보는 520만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14.8% 각각 늘었다.
반면 생활밀착용 비용보장 상품의 1인당 평균 가입 건수는 지난 2015년 말 기준으로 재물손해가 0.2건, 비용손해는 2.8건으로 상해(11.7건)나 질병(11.9건) 등 다른 상품에 비교해 상당히 낮은 편이었다.
보험개발원은 보험료가 비교적 싼 생활밀착형 비용보장 상품을 적극 활용해 배상책임이나 법률문제, 도난 등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보험개발원은 2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생활밀착형 비용보장 상품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보장하는 비용손해 담보의 신계약건수는 지난 2015년 1850만건으로 전년에 비해 13.2% 증가했다. 또 도난 등에 따른 재물손해를 보장하는 담보는 440만건으로 전년보다 33.4%, 각종 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담보는 520만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14.8% 각각 늘었다.
반면 생활밀착용 비용보장 상품의 1인당 평균 가입 건수는 지난 2015년 말 기준으로 재물손해가 0.2건, 비용손해는 2.8건으로 상해(11.7건)나 질병(11.9건) 등 다른 상품에 비교해 상당히 낮은 편이었다.
보험개발원은 보험료가 비교적 싼 생활밀착형 비용보장 상품을 적극 활용해 배상책임이나 법률문제, 도난 등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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