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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유은혜 자문위원 "국편,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 과정에 책임 있어"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국정역사교과서 폐기 과정에서 국가편찬위원회의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유은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 자문위원은 30일 서울 통의동 국정기획위 사무실에서 열린 국사편찬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정부에서 국정역사교과서 업무 실질 추진 책임 국가편찬위원회에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 자문위원은 "(국가편찬위원회는) 환골탈태하겠다는 각오로 업무 시작해야 할 것"이라며 "자기혁신이 가장 최우선의 과제임을 내부적으로도 반드시 성찰해주시길 주문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 자문위원은 "국사편찬위의 쇄신이나 본연 업무 어떻게 잘 할 것인지 안을 더 강화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