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국정기획위]4차 산업혁명 기반 창업국가 조성방안 내일 토론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창업국가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창업국가 조성은 공공부문과 함께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대 축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국정기획위는 내달 1일 제2차 협업과제 분과위 합동 업무보고를 진행해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창업국가 조성방안을 논의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국정기획위는 지난 30일 제1차 협업과제 분과위 합동 업무보고를 개최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하반기 공무원 1만2000명 추가채용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국정기획위]4차 산업혁명 기반 창업국가 조성방안 내일 토론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박광온 대변인.

제2차 업무보고에서는 △4차 산업혁명 추진 체계 구축 방안 △혁신적 창업국가 실현 방안 △기타 미래형 신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해 각 부처의 보고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정기획위에서는 경제2 분과위가 업무보고를 주관하고 기획, 경제2, 정치행정 분과위의 각 분과위원장과 자문위원, 전문위원이 참석할 계획이다. 부처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행정자치부, 중소기업청이 참석할 방침이다.


국정기획위는 합동 업무보고와 별도로 김진표 위원장과 시·도지사협의회 회장단의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도지사협의회 회장단은 최문순 협의회 회장(강원도지사), 윤장현(광주시장), 서병수(부산시장) 부회장, 김기현 지방분권특위원장(울산시장)이 참석할 계획이다. 면담에서는 새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국가균형발전에 대해 지방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국정과제 이행사항에 대해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