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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서류엔 담을 수 없는 아름다운 국토 경관, 발로 뛰며 심사

공동추진위원장 경과보고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서류엔 담을 수 없는 아름다운 국토 경관, 발로 뛰며 심사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추진위원단이 지난 6월 7일 서울 용산구 파이낸셜뉴스 효창사옥에서 열린 공모작 최종심사에서 수상작을 결정하기에 앞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서류엔 담을 수 없는 아름다운 국토 경관, 발로 뛰며 심사

파이낸셜뉴스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급속한 경제성장 과정과 환경 파괴로 몸살을 앓아온 우리 국토를 보다 품위 있고 안전하며 편리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국토도시경관 디자인 분야의 창의적인 사업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입니다.

이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우리나라 국토.도시디자인 분야 우수사례를 찾아서 널리 알려왔던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과 경관 분야의 우수사례를 열심히 발굴해온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하나로 통합해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으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최고의 권위를 가진 두 시상제도를 통합함으로써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우리나라에서 국토, 도시, 경관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등 이 분야의 최고 학회에 소속된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상제도의 공신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서류엔 담을 수 없는 아름다운 국토 경관, 발로 뛰며 심사
류중석 중앙대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교수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서류엔 담을 수 없는 아름다운 국토 경관, 발로 뛰며 심사
최정우 목원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올해 치러지는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공모에 무려 105개 작품이 접수했습니다. 작년에도 99건이 접수됐지만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은 작품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올해 접수된 105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5일 1차 심사위원회를 열고 현장실사를 실시할 2차 심사 대상지로 32개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이후 분야별 심사위원들은 6월 5일까지 현장을 방문해 서류로 드러나지 않은 현장 상황과 작품의 다양한 측면을 감안한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실시했습니다.

6월 7일에는 심사위원장과 공동추진위원장 2인, 그리고 각 부문별 심사위원장 7인 등 총 12인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심사를 진행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수상후보작을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지자체는 향후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응모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기관은 해외우수사례 답사 기회도 주어집니다.


7월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대통령상 수상작품에 대한 발표회와 함께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별부문 주제인 '수변문화공간'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이 열리게 됩니다.

그동안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각 지자체 관계자들과 지난 2월부터 수고해주신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주관학회의 각 학회장과 행사를 주최하는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파이낸셜뉴스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 시상제도를 통해 아름답고 품격 있는 국토와 도시를 가꾸는 막중한 과업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 그리고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류중석·최정우 공동추진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