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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북핵 저지, 국가 힘 키우고 한미동맹 공조 강화해야"

윤영석 "북핵 저지, 국가 힘 키우고 한미동맹 공조 강화해야"

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18일 "북핵을 저지하려면 내부적으로 국가의 힘을 키우고, 외부적으로 한미동맹을 중심으로 주변국과의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새로운 리더십과 한미 동맹'이란 주제로 미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저지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에이미 브리튼 워싱턴포스트 탐사보도기자, 마가렛 슬레터리 폴리티코 매거진 부편집장, 스튜어트 리븐워스 맥클래치 신문 특파원, 짐 마이클스 USA투데이 국가안보기자, 힐러리 파월 WSBT-TV 기자, 벤자민 고트리브 KCRW 퍼블리 라디오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미 공조, 미국과 한미 관계 발전방향, 중국 팽창주의에 대한 대응방안,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한 미국의 대응과 한반도 안전문제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이번 미국 언론인과의 간담회는 한미언론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사된 것으로, 본 프로그램은 2005년부터 한국과 미국 측 각각 6명의 언론인이 참가해 상대국의 정부, 재계, 학계, NGO 및 지역사회 지도자들을 만나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