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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늘의 1면] "5년간 178兆 풀어 '일자리 경제' 실현" 外

[파이낸셜뉴스 오늘의 1면] "5년간 178兆 풀어 '일자리 경제' 실현" 外

문재인정부가 19일 내놓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은 소득주도 성장과 복지에 맞춰져 있다. 100대 국정과제도 여기에 초점을 맞췄고, 국가재정이 5년간 178조원 투입된다.

소득주도 성장과 복지의 핵심은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한 '일자리경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예산, 인력 등 정책집행자원을 최우선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르면 공공부문 일자리 충원 로드맵 마련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를 창출한다.

우선 청년고용의무제가 확대된다. 내년부터 공공기관 청년고용 의무비율이 해마다 정원의 3%에서 5%로 높아진다.
민간부문 청년 신규채용 권고에도 나선다. 청년 신규채용을 늘리는 기업에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중소기업이 청년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1명분의 임금을 지급하는 '추가고용장려금 제도'도 신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