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용주 의원이 8시간에 걸쳐 참고인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 의원은 27일 새벽 0시 10분께 서울남부지검을 나서면서 취재진에게 "오해가 있었던 부분이 다 소명이 됐다"며 "검찰에서 현명하게 판단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선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장으로 있으면서 이준서 전 최고위원으로부터 조작된 제보를 건네받고도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않은 의혹을 받고 있다.
전날 검찰에 출두한 이 의원은 "제보 과정에서 조작된 증거가 있었다는 사실은 전혀 알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현재 대선 당시 국민의당과 관련해 3건의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이 의원은 이 중 1건에서 피의자, 2건에서 참고인 신분인 상태라고 설명한 바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이 의원은 27일 새벽 0시 10분께 서울남부지검을 나서면서 취재진에게 "오해가 있었던 부분이 다 소명이 됐다"며 "검찰에서 현명하게 판단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선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장으로 있으면서 이준서 전 최고위원으로부터 조작된 제보를 건네받고도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않은 의혹을 받고 있다.
전날 검찰에 출두한 이 의원은 "제보 과정에서 조작된 증거가 있었다는 사실은 전혀 알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현재 대선 당시 국민의당과 관련해 3건의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이 의원은 이 중 1건에서 피의자, 2건에서 참고인 신분인 상태라고 설명한 바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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