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꽃솔이가 새 가족을 찾고 있다. 꽃솔이는 재개발 지역의 유기견을 구조해서 돌보는 한 사설 보호소에서 태어났다. 미처 중성화 되지 않은 개들 사이에서 새끼가 태어나 계속해서 개체 수가 늘어나고 있는 열악한 보호소였다. 설상가상 재개발 지역인 이곳의 주민들이 집을 떠나며 키우던 개들을 버리고, 이 개들 사이에서 또 새끼가 태어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난 상황이었다.
꽃솔이는 천방지축 귀염둥이다. 친구들과 장난도 잘 치고 사람도 좋아한다. 호기심도 많고 사람에게 먼저 다가갈 줄 아는 꽃솔이의 가족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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