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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임산부 마사지 기능 특허

바디프랜드가 임산부를 위한 마사지 기능을 탑재한 안마의자로 특허를 취득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월 개발한 '임산부 프로그램(특허 제10-1780304호)'을 특허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바디프랜드의 전문의들이 소속된 메디컬R&D센터와 기술연구소는 임산부의 허리 및 다리부 통증 개선, 근육 이완과 부종 방지, 스트레스 등 불안감 완화를 위해 임산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임산부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이 주로 호소하는 허리와 골반, 다리부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마사지에 초점을 맞췄다"며 "원활한 혈액순환 유도로 임산부가 편안함을 느끼고, 태아에 공급되는 혈액도 정체되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안마 방식은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두드림을 제외했다. 대신 지압과 주무름 위주로 부드럽고 느린 패턴의 마사지가 진행되도록 했다. 임산부와 태아가 울림, 강한 압박 등으로 영향을 받지 않도록 마사지 방식과 강도를 최적화해 근육과 피로를 풀어주는 방식이다.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