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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전국 7곳서 ‘지역 지식재산 페스티벌’

【 대전=김원준 기자】특허청은 25일 '경북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올 한해 전국 7개 지역에서 '지역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7개 지역은 경북, 광주, 경기, 경남, 강원, 제주, 전남 등이다.

이번 행사는 온 국민이 함께하는 지식재산 축제로 기업인, 산.학.연 관계자, 학생 등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별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첫 행사 개최지인 경북도는 2015년 경주, 지난해 포항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개최하고 있는 '경북 지식재산 페스티벌'에서 지식재산 컨설팅 사례 발표, 디자인 혁신사례 강연, 지역 우수기술제품 전시, 과학체험존 등을 진행한다.

특히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지원한 ㈜포유의 최운하 대표와 함께 창업 기업의 지식재산권 활용을 위한 밀착 컨설팅 과정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 해피콜 창업주 이현삼 전대표가 '디자인 지식재산 혁신과 실무사례'를 주제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술 및 디자인 투자 성공사례를, 한동대학교 이진구 교수가 '중소기업의 디자인 실무'를 주제로 디자인을 통한 기업의 생존방법에 대한 강연을 각각 펼친다.

kwj5797@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