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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전력, 신고리5·6호기 공사 재개로 상승세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로 한국전력이 상승세다.

한국전력은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4% 오른 4만1200에 거래되고 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공사 재개를 정부에 권고함에 따라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정부 출범 후 발표된 정책들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위한 밑 작업"이라며 "논란의 여지가 있는 정책들은 대부분 마무리된 만큼 추가로 부정적인 정책이 발표될 가능성은 작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전기요금 인상 없이도 한전의 내년 영업이익은 7조60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실적 개선은 기저발전 가동률 회복에 따른 발전믹스 개선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