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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그룹, 노루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쇼 개최..컬러 트렌드 발표

노루그룹, 노루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쇼 개최..컬러 트렌드 발표
노루그룹이 지난 16일 DDP에서 노루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쇼를 개최했다.
노루그룹은 지난 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노루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쇼(NCTS 2018)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NCTS 2018은 컬러와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영감을 제시한다. 컬러·디자인, 기획·마케팅 실무자, 연구소, 학계, 대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아상블라주(ASSEMBLAGE)를 테마로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해 트렌드를 분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컬러를 통해 서로 다른 영역간의 경계를 허물었던 사례들이 소개가 됐다.

첫번째 발표는 TED강연자인 파비앙 오프너가 맡았다. 그는 실험적인 표현 기법을 직접 관객들 앞에서 시연했다.

이어 막스마라의 전속 공간 디렉터이자 뉴욕현대 박물관의 공간 디렉팅을 진행한 이코 밀리오레가 'RED와 YELLOW의 본질적 역할과 의미'라는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

또 이광호 작가, 카즈야 카모가 실제 작품 사례를 통한 발표를 진행했고 노루팬톤 컬러연구소(NPCI)의 현정오, 김승현 수석연구원이 '2018~2019 트렌드 컬러 및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노루그룹 관계자는 "이번 컬러세미나는 1000석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면서 "대한민국의 대표 컬러세미나로 확고히 자리잡은 행사를 통해 국내 산업계에 컬러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전략적으로 활용가능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