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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사명 이야기] 더에스엠씨, 소셜미디어용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Social Means Content의 SMC
(71) 더에스엠씨

[기발한 사명 이야기] 더에스엠씨, 소셜미디어용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더에스엠씨 그룹(THE SMC GROUP)'은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지난 10월 사명을 기존 'SMC'에서 'THE SMC GROUP'으로 변경했다.

이 회사가 설립된 지난 2009년 6월 SMC는 'SOCIAL MARKET CREATOR'를 의미했다. 당시에는 소셜이라는 분야가 생소했고 이에 소셜 시장 개척을 한다는 의미로 사용했다.

하지만 올해 10월 소셜 미디어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Social Means Content'로 사명을 변경했다. 회사는 이 사명을 캐치 프라이즈로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발빠른 뉴미디어 시대에 맞게 개개인마다 다르게 해석될 수 있도록 다양한 메시지를 가져갈 예정이다.

더에스엠씨는 2009년 6월 기업 블로그를 대행 운영해주는 것을 시작했다. 그리고 2010년 소셜 미디어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국내 기업은 물론 외국계, 공공기관등 100여개 이상의 기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책임져왔다. 현재는 소셜 미디어 영역에서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는 △디지털 채널 대행 브랜드 '소셜엠씨' △디지털 캠페인 대행 브랜드 '컨트러스트', '데이드' △모바일 기반 영상 제작 브랜드 '쉐이즈', '에스엠씨 미디어' △글로벌 사업 브랜드 '에스엠씨 글로벌', '에스엠씨 차이나' △V-커머스 브랜드 '인스타마트' △V-커머스 미디어 브랜드 '깐깐징어' △콘텐츠IP 프로덕션 '브레드스튜디오', '이십세들' △VR기술 브랜드 '플렉시온' 등이다.

15개 콘텐츠 기반 자회사가 100여개 프로젝트를 협업 중이며 인원 규모는 330명 이상에 달한다. 소셜에 능통한 프로페셔널이 함께 10만건의 뉴미디어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있으며 지난 9년간 85.5%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17년에는 250억원의 매출을 돌파했으며 2018년에는 5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사명 변경을 통해 더에스엠씨는 자체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모바일 방송 브랜드 사업도 추진 중이다. 기존 대행사업 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직접 생산, 콘텐츠 가치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현재 '브레드 스튜디오', '이십세들', '깐깐징어' 등의 모바일 방송 브랜드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뉴미디어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음 할 계획이다.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