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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너지, 감정노동 직원 대상 ‘감성케어’ 워크숍 실시

감정노동 직원들의 정신적 소진 및 성취감 저하, 감정 부조화 현상 예방 위해

경남에너지, 감정노동 직원 대상 ‘감성케어’ 워크숍 실시
경남에너지가 14일 고객센터 및 콜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감성케어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에너지는 지난 14일 본사 강당에서 고객센터 및 콜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감성케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고객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고객 최 접점에서 활동하는 직원들의 정신적 소진(Burn-out) 및 개인적 성취감 저하, 감정의 부조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고객의 칭찬점수로 선정된 우수 직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 및 포상이 진행돼 직원들의 고객감동 서비스 실천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일부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강인구 사장은 “고객센터 직원들의 고충 해소와 사기증진을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고객감동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