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기준 코픽스(COFIX.은행권 자금조달비용지수)가 큰 폭으로 올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77%로 전월대비 0.15%포인트 올랐다. 이는 2015년 4월(1.77%) 이후 2년7개월 만의 최고치다.
금리 상승폭(0.15%포인트)도 2011년 2월(0.16포인트) 이후 6년9개월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 역시 3개월 연속 상승한 1.66%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 올랐다. 시중은행은 코픽스에 가산금리를 붙여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산정한다. 이 때문에 은행권은 금리 상승분이 이르면 다음주 첫 영업일인 18일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측은 "일반적으로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변동되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문에 신속히 반영된다"면서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을 경우에는 코픽스의 특징을 이해한후 신중하게 선택해야한다"고 말했다.
박하나 기자
금리 상승폭(0.15%포인트)도 2011년 2월(0.16포인트) 이후 6년9개월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 역시 3개월 연속 상승한 1.66%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 올랐다. 시중은행은 코픽스에 가산금리를 붙여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산정한다. 이 때문에 은행권은 금리 상승분이 이르면 다음주 첫 영업일인 18일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측은 "일반적으로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변동되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문에 신속히 반영된다"면서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을 경우에는 코픽스의 특징을 이해한후 신중하게 선택해야한다"고 말했다.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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