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가동 중인 고리2호기와 한울 3.4호기의 최종안전성보고서를 27일부터 한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종안전성분석보고서는 원전사업자가 운영허가 신청을 위해 규제기관에 제출하는 문서로 원자로 설계, 안전 해석 결과 등 설계전반에 대한 분석내용을 기술한 보고서다.
그동안 국회, 시민단체 등의 요구에 의해 부분공개 또는 열람된 사례는 있었지만 보고서 전체를 인터넷으로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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