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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평 "두산중공업 신용등급 BBB+로 강등"

나이스(NICE) 신용평가는 27일 두산중공업의 무보증 회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하향조정했다.

등급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최우석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자회사 지원 등에 대한 차입금 증가로 현금창출능력 대비 차입 부담이 과중한 수준"이라면서 "운전자금 등을 감안하면 차입금 감축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에너지정책 추진으로 원자력발전·석탄화력발전 등 회사의 주요 수주기반 약화가 예상된다"며 "국내 원전·석탄화력발전 수주와 매출 감소로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두산엔진 매각, 고정비 절감 계획 등 자구안 진행상황에 따른 수익성 개선, 채무부담 완화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