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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성공 개최 협력

벡스코-원자력산업회의 4월25~27일까지 사흘간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성공 개최 협력
지난 12일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업무 협약식에서 함정오 벡스코 대표이사(오른쪽)와 강재열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부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 해운대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는 최근 (사)한국원자력산업회의와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의 원활한 업무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벡스코와 한국원자력산업회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2018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원자력대표기관.기업 참여 추진, 국내외 유력 바이어 유치, 전시회 대외홍보 등 전반적 운영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2018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은 올해 4회째로 국내외의 주요 원자력발전 대표기업 및 주요 업체들의 참가가 예상된다.

총 110개사 300부스 규모로 개최될 이번 전시회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국내 유력 관련 산업 기관들이 대거 참가해 한국 원자력 대표 기업관을 구성한다.


해외에서는 현재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 에너토피아 등이 참가를 확정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에서 개최된 관련 전시회 중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함정오 벡스코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벡스코와 한국원자력산업회의는 전시회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가업체들은 국내외 판로개척과 새로운 산업 네트워크 확충의 기회를 얻고 참관객들은 한국 원자력산업의 우수성과 세계 원자력산업의 최신 기술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