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해수온천 야외수영장 25일 개장

2000명 동시수용 규모 확대.. 푸드트럭 등 편의시설 추가

지난해 부산항 해수온천 야외수영장 운영 모습.
부산 도심 속에서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해수온천 야외수영장이 개장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오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북항재개발지역 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 해수온천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북항재개발지역 내 최초로 개장, 시민 약 8만 5000여명이 찾으며 큰 호응을 얻었던 부산항 해수온천 야외수영장은 올해도 부산의 대표 물놀이시설로써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영장 규모를 전년 대비 15% 증가한 8595㎡(가로 170m, 세로 104m)로 확대해 약 2000여명의 동시수용 인원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장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푸드존과 푸드트럭의 규모를 확대(5대→8대)하고,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추가로 설치(각 2개→3개)했다.

수영장 내부는 유아 풀장(수심 50cm, 70cm) 3동과 유소년.청소년 풀장(수심 90cm) 3동, 성인 풀장(수심 120cm) 2동과 원형풀장(수심 90cm) 1동으로 구성되며 지하 500m에서 끌어올린 질 좋은 해수온천수가 사용된다. 이밖에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범고래 모양의 에어 슬라이드, 워터 바스켓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