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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유무선 겸용 헤드셋 출시

간편히 유무선 전환, 엑스페리아 폰으로도 충전


소니 유무선 겸용 헤드셋 출시
소니 유무선 겸용 헤드셋 SBH90C

소니코리아는 무선과 유선 겸용으로 쓸수 있는 고음질 블루투스 헤드셋 SBH90C를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SBH90C는 음성 통화뿐 아니라 음악을 듣기 좋도록 원음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를 지원해 유선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고음질로 음악을 감상할수 있다. 이동할 때는 무선으로 편리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SBH90C는 엑스페리아 스마트폰 배터리로도 충전할 수 있다. 엑스페리아와 USB-C 케이블로 헤드셋을 연결하면 된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어 학생, 비즈니스맨 등 외부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유용하다. 여름철 야외활동에서도 배터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충전 어댑터로 약 2시간 내 완전 충전할수 있다. 대기모드에서는 약 550여 시간, 블루투스 스트리밍 음악 감상 시 약 7시간 반, 통화 시에는 약 9시간 연속 쓸 수 있다.

SBH90C는 약 27.2g으로 가볍고,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로 마감해 착용감이 뛰어나다. 이어폰 헤드에는 자석을 달아 깔끔하게 붙여 관리할수 있다. 선 꼬임도 방지해 휴대하거나 보관하기 편리하다.

SBH90C는 블루투스 4.2(Bluetooth® 4.2)뿐만 아니라 원터치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해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간편하게 연결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무선 연결 상태에서 음악을 듣다 전화가 오면 멀티 기능 키 클릭 한 번으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통화할 수 있다. 색상은 고급스러운 블랙과 스타일리시한 실키 베이지 두 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고음질 블루투스 헤드셋 SBH90C는 무선과 유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유무선의 장점을 모두 갖춘 스마트한 제품이다”라며 “소니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여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고음질 블루투스 헤드셋 SBH90C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주요 소니 매장에서 살수 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 엑스페리아 공식 홈페이지나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