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18 청년희망 슈퍼기업] 코비젼, 그룹웨어 구축·유지보수 매출 1위

(31) 코비젼
현대차 등 500여 고객사.. 자기개발비 최대 100만원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18 청년희망 슈퍼기업] 코비젼, 그룹웨어 구축·유지보수 매출 1위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코비젼 본사 전경.

코비젼은 스마트오피스를 현실로 구현한 그룹웨어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직원들을 컴퓨터로 연결하는 공간인 그룹웨어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협업 솔루션 시장이 커지는 추세다.

코비젼은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소셜 서비스 개발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11년 연속 'Microsoft Gold Certified Partner'로 선정되는 등 그룹웨어 시장 분야의 선두주자로 성장하고 있다.

스마트스퀘어는 코비젼의 17년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대표 제품이다. 포털, 전자결재, 경비결재, 게시판, 메신저 등이 담겨 있다. 사용자가 평소에 자주 쓰는 프로그램이 화면 전면에 배치되고 자주 이용하는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처럼 화면 한쪽에 뜬다. 또 코딩 작업 없이 사용자의 클릭만으로 설정이 가능해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도와준다.

코비젼은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협업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그룹웨어 구축과 유지보수 부분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현대기아자동차, 신세계, SK하이닉스, 미래에셋자산운용, 현대백화점 등 500여개 고객사와 협업하고 있다. 코비젼은 꾸준한 연구개발로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 매년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코비젼의 성장 동력은 '사람'이다. 전체 조직원 중 기술직 비율이 84%로 능력 있는 인재들이 모여 회사 발전과 개인의 성장을 함께 이뤄나가고 있다. 특히 코비젼은 임직원 교육과 일·학습 병행제로 '제1차 한국형 일·학습 듀얼시스템 참여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직원이 먼저인 사람 중심의 기업을 추구하고 있는 코비젼은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갖추고 있다.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되는 자기개발비를 포함해서 학위취득인증제도, 자격증 수당, 직원들의 가족까지 회사가 직접 챙기는 패밀리 이벤트, 연봉 외에 연간 120만원 식대 지원, 직무 특성에 따른 통신비 지원, 상조회 및 동호회 운영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코비젼은 수시·정기 채용을 통해 신입 및 경력직 사원을 선발하고 있다.
서류전형을 거쳐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있다. 신입직의 경우는 인적성 검사를, 경력직의 경우는 기술면접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와 잡코리아에서는 슈퍼기업관을 통해 좋은 기업문화와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알짜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잡코리아 슈퍼기업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