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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최첨단 그래핀 첨가한 'ERC 소프트볼' 출시

캘러웨이골프, 최첨단 그래핀 첨가한 'ERC 소프트볼' 출시
캘러웨이골프 신제품 ERC 소프트. /사진=캘러웨이골프제공
캘러웨이골프가 첨단 신소재 그래핀과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한 소프트 골프볼 ‘ERC 소프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ERC 소프트는 캘러웨이골프의 창립자인 ‘일리 리브스 캘러웨이의 이름에서 따왔다. 캘러웨이골프는 창업자의 혁신과 열정 DNA가 담긴 제품임을 강조하기 위해 ERC 소프트에 특별히 창립자의 이름을 새겼다고 밝혔다.

ERC 소프트에는 그래핀 소재가 삽입된 듀얼 소프트패스트 코어가 적용되었다. 지난해 캘러웨이가 업계 최초로 ‘크롬소프트볼’에 사용한 첨단소재 그래핀은 가벼우면서 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ERC 소프트에도 이 그래핀 소재를 아웃 코어에 적용함으로써 이너 코어의 사이즈를 더욱 크게 만들었다. 크롬소프트 대비 약 10% 더 커진 이너 코어는 더 큰 운동에너지를 만들어 긴 비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혁신적인 ‘트리플 트랙' 기술을 적용해 퍼팅의 정확도를 높였다.
공항의 활주로에 항공기를 착륙시키는데 사용되는 시각 기술을 활용하여 세 개의 선을 골프볼에 새겨 넣었다. 세 개의 선이 안정감을 주어 일반적인 한 개의 선으로 정렬하는 것과 비교해 보았을 때 정렬의 정확성을 더욱 높여준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1다즌당 7만원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