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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사명 이야기] 파인디지털, 훌륭한 디지털 제품 만들겠다는 의지 담아

[기발한 사명 이야기] 파인디지털, 훌륭한 디지털 제품 만들겠다는 의지 담아

파인디지털은 '훌륭하다'와 '정밀하다' 두 가지 의미를 가진 '파인(Fine)'과 최첨단 기술의 디지털 제품을 뜻하는 '디지털(Digital)'의 합성어다. 정밀한 기술력으로 훌륭한 디지털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로고는 사람들이 대화, 느낌, 인사 등의 소통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파인디지털이 추구하는 미래를 여는 패러다임의 창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1992년 그림전자로 출발한 파인디지털은 초기 멀티미디어와 이동통신 분야 사업을 시작으로 내비게이션과 차량용 블랙박스 업계의 선두주자로 발전했다. 현재는 차량 기반의 정보기술(IT) 솔루션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진을 통한 기술력과 품질 위주·기술 우선주의라는 고집스러운 경영철학이 지금의 성장을 이뤄냈다.

파인디지털은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 만족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10년 업계 최초로 풀HD 블랙박스를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KT와 알뜰폰 협약을 체결하고 차량용 알뜰폰 사업에 진출해 통신형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T'를 내놨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전후방 QHD 블랙박스 '파인뷰 GX2000',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몬스터 8 트럭'을 출시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17년도 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술개발사업'의 국책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관련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인디지털은 '복합 측위 모듈' 과제, 파인디지털의 자회사인 맵퍼스는 '고정밀 디지털지도' 과제에 각각 선정됐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