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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임원 43%·중간관리 36%가 여성..파격적 플렉스 타임제로 워라밸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19 청년희망 슈퍼기업]

박스터, 임원 43%·중간관리 36%가 여성..파격적 플렉스 타임제로 워라밸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19 청년희망 슈퍼기업]
박스터는 '2018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했고 사내 복지정책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스터 제공

박스터는 85년 넘게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의료기기와 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는 박스터 인터내셔널의 한국법인이다. 1991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신장 질환 관련 복막 투석 및 혈액투석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개발했다. 이어 정맥용 수액제, 수술용 지혈 및 마취제 등 헬스케어의 필수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2018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한 박스터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각 역량을 토대로 평가 받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박스터는 중간관리자 36%, 임원급 43%가 여성직원이다. 이는 디렉터급에서 여성의 비중을 30% 이상 되도록 권고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기준에도 훨씬 넘어 선 수치이다.

박스터는 여성과 남성 모두 최고의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이 회사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모토로 복지정책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탄력적 근로시간제, 재택근무와 더불어 파격적인 '플렉스 타임'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이는 직원 개인이 주40시간의 업무량을 채웠다면 반드시 5일을 근무하지 않아도 되는 근무제다.

이외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은 반일 근무 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운영, 차량지원비, 건강지원비, 독서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박스터는 경력직에 오픈 포지션 발생 시 수시로 입사지원을 받고 있다. 관련 직무에서 경력을 쌓은 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채용 시에는 역량기반 면접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여 합격여부를 결정하며 회사의 4가지 핵심가치(Speed 속도, Simplicity 간결성, Courage용기, Collaboration 협업)와 직무적합성, 태도, 인성, 팀플레이 역량을 평가한다.

박스터의 보다 자세한 기업정보와 채용정보는 잡코리아 박스터 슈퍼기업관에서 확인 가능하다. 파이낸셜뉴스와 잡코리아에서는 슈퍼기업관을 통해 좋은 기업문화와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알짜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잡코리아 슈퍼기업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