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유젠, 수평적 조직문화로 이노비즈기업 인증 등 매년 성장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19 청년희망 슈퍼기업]

유젠, 수평적 조직문화로 이노비즈기업 인증 등 매년 성장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19 청년희망 슈퍼기업]
서울 테헤란로 소재 유젠 사무실. 유젠은 직원들끼리 영어 닉네임을 사용해 수평적인 소통을 하며 65세 직원을 유지하는 등 직원들 복지에 신경쓰고 있다. 유젠 제공

유젠은 고객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 컨설팅·기획, 시스템·서비스 구축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정보기술(IT) 전문 기업이다. 이커머스를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 모델에 대한 컨설팅, 기획·디자인, 개발 및 시스템 구축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 16년간 대형 커머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검증된 기획 및 컨설팅 전문성을 갖췄으며 삼성전자, LG전자, SKT, 신세계 등 60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모델 커머스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중소기업청 벤처기업 및 기술혁신기업(이노비즈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각종 웹어워드 전문쇼핑몰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지속 성장하고 있다. 유젠은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지향한다. 직급에 상관 없이 영어 닉네임을 사용해 상하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본인 생각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유젠은 '직원의 행복이 곧 회사의 발전이다'라는 경영방침 아래 다양한 복지제도도 운영한다. 3년마다 한달간 리프레시 유급휴가 및 휴가비를 지원하며 한달에 한번 오후 3시에 조기퇴근할 수 있는 '오렌지데이'도 운영 중이다. 10년 장기근속 직원에게는 '황금열쇠'를 수여하며 36개월 이하 자녀 수에 따라 1인당 10만원 육아수당 지급, 직원대출제도 등도 운영한다. 특히 IT 기업에서 찾아보기 힘든 '65세 정년'을 유지한다.

유젠은 상시 채용과 공채 채용 등 두가지 형태로 인재를 선발한다. 상시 채용은 필요에 따라 개발자, 퍼블리셔, 기획, 디자이너 등을 모집하며 공채의 경우 상·하반기로 1년에 두번 신입개발자를 뽑는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인적성검사를 통해 직원을 선발하며 인적성검사는 온라인으로 한시간 정도 진행한다.
신입직원은 태도, 즉 인성을 중요하게 보고 경력사원의 경우 인성은 물론이고 본인 업무에서 전문지식을 잘 갖추고 있는지, 여러 채널들과 잘 소통할 수 있는지 등을 중점 평가한다. 보다 자세한 기업정보와 채용정보는 잡코리아 유젠 슈퍼기업관에서 확인 가능하다. 파이낸셜뉴스와 잡코리아에서는 슈퍼기업관을 통해 좋은 기업문화와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알짜기업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잡코리아 슈퍼기업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