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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 직급·연령 관계없이 해외근무 기회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19 청년희망 슈퍼기업]

한국P&G, 직급·연령 관계없이 해외근무 기회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19 청년희망 슈퍼기업]
서울 역삼동 소재 한국P&G 본사 내에 협업을 위한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간. 한국P&G 제공
P&G는 영국의 양초 제조업자였던 윌리엄 프록터와 아일랜드의 비누 제조업자 출신의 제임스 갬블이 1837년 설립한 소비재 전문 기업이다. 2005년 면도기 브랜드인 '질레트'를 인수하고 현재 팬틴, 다우니, 오랄비, 페브리즈 등 총 65개의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면서 세계적인 소비재 기업으로 거듭났다.

P&G는 자유롭게 출퇴근시간을 설정하는 탄력근무제, 주 1회 집에서 근무 가능한 재택근무제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직급이나 연령 관계없이 모든 직원이 더 넓은 시장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올해 기준 한국P&G 직원 중 약 30%가 해외근무 중이거나 해외업무 경험이 있다. 아울러 P&G의 글로벌 인재 개발 양성 방침에 따라 한국P&G에는 현재 6개국 출신의 인재가 근무 중이다.

여성 임직원들의 근무환경도 중시한다. 두달에 한번 '여성 네트워크 모임'을 갖고 여성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P&G는 2013년 가족친화경영대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P&G는 신입직의 경우 3월 혹은 9월 인턴십을 통해 채용하고 있으며 경력직은 상시채용을 통해 선발한다. 서류전형을 거쳐 테스트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전형은 이력서와 커버레터를 P&G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되고, 이력서는 영어로 1장 이내 작성하고 양식은 자유다. 온라인 테스트는 인성시험, 전략적인 사고능력을 확인하는 적성시험으로 구성된다. 면접은 3차로 진행되며 영어면접 역시 최소 한번 이상 포함된다.
면접은 모두 인성 면접이지만 경력직은 유관 경력과 직무 경험에 대한 질문이 포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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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