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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닷컴, 소프트웨어 분야 ‘파수꾼’ 되겠다는 의지 [기발한 사명 이야기]

파수닷컴, 소프트웨어 분야 ‘파수꾼’ 되겠다는 의지 [기발한 사명 이야기]
2000년 6월에 설립된 파수닷컴은 '파수꾼'에서 따온 '파수'와 인터넷 도메인 주소인 '닷컴'이 결합된 이름이다. 한국적이면서 해외에서도 발음하기 쉬운 사명이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바람과 함께 다른 일에 한 눈 팔지 않고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에만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파수닷컴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정보기술(IT) 환경에서도 소프트웨어 본연의 가치를 지키며 자유롭게 발전하는 디지털 세상을 꿈꾸며 세계적 소프트웨어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최전선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업 초창기부터 경쟁력, 인지도 등을 쌓기 위해 꾸준한 노력과 투자를 진행해왔다. 파수닷컴은 11년째 미국 RSA 컨퍼런스에 참가하고 있으며 현지 법인설립 8년차를 맞았다.

파수닷컴은 세계 최초로 문서보안(DRM) 기술을 상용화하고 국내 시장에서는 데이터 보안 1위 업체로서 성장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금융기관, 글로벌 제조업체, 국제기구, 정부기관, 글로벌 프렌차이즈 등 의미 있는 레퍼런스들을 확보하며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파수닷컴은 DRM 시장을 넘어 중요 정보를 식별하고 분류해 중요도에 따라 보안을 적용하고 시용자 행동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협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보안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문서 보안 및 관리 솔루션, 외부 협업 솔루션, 빅데이터 비식별화 솔루션, 블록체인 기반의 진본 증명 플랫폼 등을 통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