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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유튜브 생중계로 '온라인 워크숍'해요[우리 기업 문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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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유튜브 생중계로 '온라인 워크숍'해요[우리 기업 문화 소개]
이태신 인터파크 서비스부문 대표(왼쪽)가 유튜브 생중계를 활용한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파크 제공
안녕하세요. 인터파크에서 입사 9년차를 보내고 있는 두 아이를 둔 워킹맘 홍보팀 정지연 입니다.

인터파크는 1996년 6월 1일 문을 연 국내 최초 인터넷 쇼핑몰입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쇼핑, 엔터테인먼트&티켓, 투어, 도서 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생활 속에 필요한 모든 유형의 상품에서 무형의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입니다.

인터파크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트렌디한 조직문화와 직원 간의 활발한 소통에서 시작됩니다.

인터파크는 올해부터 매 분기 유튜브 생중계로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이태신 부사장과 직원 간에 실시간 채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신규 입사자 30초 자기소개', '부사장님 질문있어요!', '우수사원 포상' 등 다양한 코너가 진행되는 가운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가 쉴새 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인터파크는 또 직원들이 언제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IN LIVE'라는 소통창구를 운영합니다.

사내에 알리고 싶거나 알려야 하는 정보, 인터파크 동호회 및 조직 이야기, 다양한 의견 공유, 설문조사 및 이벤트 등 다양한 컨텐츠를 소재로 인터파크 임직원 누구나 작성할 수 있으며 게재 시 원고료도 지급합니다.

인터파크는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도 중요하게 생각해 올해 '유연근무제'를 도입했습니다.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30분 단위로 시간을 정해 자유롭게 출근하고 점심시간 포함 9시간 근무 후 퇴근합니다. 일할 땐 일하고 쉴 땐 확실히 쉬는 합리적인 문화입니다. 특히 저처럼 육아를 겸하는 직원에게는 더 할 나위없이 소중한 제도이기도 합니다.

복지제도도 최근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매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및 공연에 임직원을 무료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뮤지컬 '벤허', '안나카레니나', 박정현·국카스텐·김경호 등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이외 사내 카페테리아는 다양한 음료와 간식을 500원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문화가 회사 만족도를 높이고 복지를 통한 직원의 역량 향상이 인터파크의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