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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 70년 기술력으로 건축자재 시장 선도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20 청년희망 슈퍼기업]

벽산, 70년 기술력으로 건축자재 시장 선도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20 청년희망 슈퍼기업]
1951년 설립된 동양물산은 1983년 사명을 벽산으로 변경했다. 이후 국내 최초의 단열재와 석고보드를 생산, 판매하며 국내 건축자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벽산은 벽산그룹의 모기업으로 70년 동안 축적된 최고의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로 국내 건축자재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벽산의 대표 제품인 국내 최초 유기질 단열재인 아이소핑크는 물론 천장재, 내·외장재, 바닥재는 우리 생활 곳곳에서 쓰인다. 교회, 대학교, 지하철역, 우체국 등 건축물의 분야를 막론하고 벽산의 건축자재가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 벽산의 외장재 BACE패널 제품으로 시공한 강남 지웰홈스는 '제7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공모전'에서 친환경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조업이라는 업계 특성상 아무래도 자유분방한 조직문화를 갖는 데까지 분명 한계가 있다. 하지만 벽산은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임직원을 위해 복지제도는 물론 좋은 회사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정부의 주 52시간 제도에 발맞춰 PC 오프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커리어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별 자기주도적 경력 개발을 위한 교육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개인 역량개발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 교육, 외국어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 학자금 지원, 의료비 지원, 각종 대출지원 제도, 교통비 지원, 경조금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가지고 있다.

벽산은 서류전형을 거쳐, 실무진면접, 경영진면접, 인성검사, 행동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있다.


경영진면접은 디테일한 직무면접과 인성면접이 진행되는 단계로 직무와 관련된 3분 PT주제를 주고 3분간 발표를 하게 한 후 직무적합성을 평가하고 있다. 다소 생소한 행동면접은 벽산만의 독특한 면접 전형으로 1박2일 면접을 통해 1~2차 면접에서 알 수 없었던 부분을 깊숙이 알아가는 면접전형이다.

파이낸셜뉴스와 잡코리아에서는 슈퍼기업관을 통해 좋은 기업문화와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알짜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잡코리아 슈퍼기업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