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아이엘사이언스, 무한한 가치를 품은 살아있는 기업 [기발한 사명 이야기]

아이엘사이언스, 무한한 가치를 품은 살아있는 기업 [기발한 사명 이야기]
스마트 광학 솔루션 전문기업인 아이엘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용 실리콘렌즈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이노베이터'라는 미래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아이엘사이언스 사명에서 'IL'은 '무한한(Infinite)'과 '살아있는(Live)'을 의미하는 영문 이니셜을 결합한 것으로 '무한한 가치를 품은 살아있는 기업'을 뜻한다. 스마트 광학 솔루션 기업을 상징할 수 있도록 로고색은 빛의 3원색을 사용했고 좌측의 적색, 녹색은 영원을 상징하는 뫼비우스의 띠를 형상화했다.

2008년 설립된 아이엘사이언스는 2015년 세계 최초로 LED 조명용 실리콘렌즈를 만들며 특허를 획득했다. 실리콘렌즈 제작 및 응용기술은 아이엘사이언스만의 독보적 원천기술로 NET(신기술 인증, 산업통상자원부)와 우수제품(조달청) 인증을 받았다.

실리콘렌즈는 액상 소재의 실리콘으로 제작돼 가볍고 열에 강하며 광효율이 높다. 또한 금형 제작 방식이 아닌 자체 개발한 디스펜싱 공법으로 생산돼 제작 비용이 90% 이상 절감된다.


조명은 물론 IT, 의료, 교통, 디스플레이, 방위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해 국내를 넘어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려 하고 있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고효율 스마트 조명 제품군 개발을 비롯해 미세전류 탈모관리기, 스마트팜 등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아이엘사이언스 송성근 대표는 최연소 상장사 CEO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