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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존도 높은 플랜트 장비 독자 개발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20 청년희망 슈퍼기업]

일신오토클레이브

해외 의존도 높은 플랜트 장비 독자 개발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20 청년희망 슈퍼기업]
대전 유성구 테크노2로에 위치한 일신오토클레이브 전경
일신오토클레이브는 1993년 원자력발전과 화력발전에 필요한 압력용기 엔지니어링을 시작으로 설립된 회사다. 고온고압장비, 초임계, 정수압 프레스, 분산기, 오토클레이브, 압력용기 등 해외 의존도가 높은 산업용 설비 및 플랜트, 연구 장비를 독자적으로 설계·개발·제작·유지보수하고 있다.

설립 이후 20여 년간 축적된 고온·고압 관련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초임계 유체 응용기술, 등방향압축성형기, 초고압 분산기, 항온가압챔버 등 최고난도의 제품을 사업화하는 데 성공했다. 탄탄한 기술력과 성장세를 바탕으로 2019년 국내 최초 '6000bar 초고압 플런져 펌프'를 개발하면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일신오토클레이브는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고온·고압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신오토클레이브는 직원에게 적극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연공서열이 아닌 능력에 따른 승진을 보장한다.

일신오토클레이브는 결원 보충 혹은 사업 확장에 따른 인원 충원을 위한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서류전형에서는 직무 능력, 어학 능력, 자격증, 자기소개서 항목을 평가하며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그룹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그룹면접은 부문에 따라 영어면접이나 기술면접을 별도로 실시하기도 한다. 최종 합격하면 건강검진 후 입사 절차를 밟고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대부분 OJT(on-the-job training) 방식이며 필요한 직무교육은 별도로 진행한다. 특히 정식 교육 외에도 신입사원마다 멘토를 지정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와 잡코리아에서는 슈퍼기업관을 통해 좋은 기업문화와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알짜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잡코리아 슈퍼기업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