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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만명이 찾아간 신개념 보드게임 공간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20 청년희망 슈퍼기업]

레드버튼

140만명이 찾아간 신개념 보드게임 공간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20 청년희망 슈퍼기업]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레드버튼 매장 전경

레드버튼은 보드게임에 최적화된 공간과 서비스, 편리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기존 보드게임카페와 달리 연령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는 게 인기 비결 중 하나다. 고객 편리를 위해 국내 최초로 보드게임카페 전용 어플을 개발해 자신에게 딱 맞는 게임을 찾을 수 있는 것도 레드버튼의 특징. 이를 통해 과거 보드게임의 최대 취약점이었던 보드게임 룰을 디테일하게 설명해주며 보드게임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매니아층 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도 쉽게 다가간 덕분에 2019년 기준, 누적 방문자 수 140만명을 돌파했다.

레드버튼은 고객이 온전히 보드게임과 즐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4년 간 연구한 노하우를 인테리어에도 접목시켰다. 디자인부터 설계, 시공까지 가능한 본사 직원들이 직접 최상의 평면 설계를 작성한다. 인테리어 외에도 슈퍼바이저를 포함한 교육, 회계, 마케팅 등 매장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모든 영역의 전문가들이 모여 고객과 매장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레드버튼은 2015년 충남 천안 1호점을 필두로 경기, 서울, 부산 등 국내 곳곳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레드버튼의 직원은 대부분 20~30대로 젊은 근무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보드게임 전문 기업인 만큼 매월 하루 열리는 보드게임 파티인 보드게임데이나 즉흥으로 원하는 사람끼리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게임을 즐기는 문화도 있다. 수평적인 주직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레드버튼은 유연한 사고와 소통으로 다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레드버튼의 인재상은 '따뜻한 프로'다.
채용 시에도 지원자가 회사와 직무에 얼마나 잘 부합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고 있다. 수시채용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면접 시 서류전형을 거쳐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 전에 레드버튼 매장을 직접 방문해 느낀점 등을 면접관들에게 어필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파이낸셜뉴스와 잡코리아에서는 슈퍼기업관을 통해 좋은 기업문화와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알짜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잡코리아 슈퍼기업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