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한 놀이공간, 진양호 르네상스 핫플레이스로 부상
(출처=뉴시스/NEWSIS)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8월5일부터 임시운영에 들어갔던 진양호 어린이 물놀이터 운영을 더위가 한풀꺾인 31일자로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진양호 후문 꿈키움동산과 연계한 옥외 체험공간 조성과 진양호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사업으로 총공사비 23억원을 들여 약 2400㎡ 규모의 어린이 물놀이장과 210여㎡의 에어바운싱 돔 설치사업을 7월초 완료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등으로 준공식을 취소하고 임시 축소 운영을 해 왔다.
그동안 시범 가동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8월 한달간만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희망원에 한해 일일 3회, 회당 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예약제로 축소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진양호 어린이 물놀이터는 과거 유원지로 시작된 진양호공원의 옛 명성을 되찾아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진양호공원으로 재탄생 시키고자 시작된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시작이 되는 공간이다”며 “진양호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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