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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 경영주 지원으로 가맹점 매출 23.8% 증가

GS수퍼마켓, 경영주 지원으로 가맹점 매출 23.8% 증가
GS수퍼마켓 직원이 경영주와 함께 상품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 사진=GS리테일 제공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를 적극 공략한 GS수퍼마켓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GS리테일은 GS수퍼마켓의 지난 해 가맹점 매출이 23.8%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0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GS슈퍼마켓은 이달 기준 162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GS수퍼마켓은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이 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기반이라고 판단, 다양한 상생 지원책에 나섰다. 지원책에는 △상품 매출 신장을 위한 지원 △조리식품 활성화 지원 △신규 오픈 행사 및 경쟁점 대응 등 수익 부진점 행사 지원 △배달 서비스 활성화 지원 △전용앱 개선 작업 등이 있다.

매출 성과도 좋은데, GS수퍼마켓 앱 외에도 요기요와 카카오톡 배달 서비스에 입점하면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6월까지 배달료·배달 관련 행사를 본사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성장이란 결과로 이어졌다.

전주섭 GS수퍼마켓 가맹지원팀장은 "경영주 매출 활성화와 효율적인 점포 운영 지원을 위해 다양한 상생안을 운영하고 있다"며 "경영주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