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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인트파트너스-GS에너지, 혁신 에너지 기술 창업기업 모집

블루포인트파트너스-GS에너지, 혁신 에너지 기술 창업기업 모집

[파이낸셜뉴스]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GS에너지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차세대 에너지 기술 혁신 스타트업 모집·육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더 지에스 챌린지(The GS Challenge)’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오늘날 사회와 고객의 가장 큰 니즈인 환경적 지속가능성 실현을 목표로 이에 도전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까지 운영된 1기에 이어 이번에 진행되는 더 지에스 챌린지는 GS에너지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차세대 에너지 영역 테크 스타트업의 맞춤형 육성 과정을 함께 하며 사업 전반에 대한 밀착 멘토링을 통해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GS에너지의 산업적 인프라와 블루포인트가 보유한 기술창업 전문 역량을 합쳐 차세대 에너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 프로그램에서 GS에너지는 GS에너지 계열사 전문 인력의 멘토링과 대전 GS칼텍스 기술연구소 연구 설비 및 GS파워, 인천종합에너지, 보령LNG터미널, G-CONNECT의 인프라와 협력기회를 제공한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전문 PMF(Product Market Fit)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과 기술 사업화를 위한 밀착 멘토링 및 네트워크 제공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 후속 지원팀으로 선발 시 GS에너지와 블루포인트의 투자 또는 GS계열사와의 추가 협력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더 지에스 챌린지의 참가 접수는 다음 달 12일까지며 공식 홈페이지 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선발 시점부터 내년 3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된다. 차세대 에너지 기술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2인 이상의 초기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ESG 경영은 현시대 기술의 지향점이며 스타트업에게는 큰 기회"라며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에너지 프로그램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함께 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