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주자인 김관영 후보가 "전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5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도지사는 디지털 대전환과 6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새로운 전북 발전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제가 전북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를 키워준 전북 도민, 민주당원 동지들과 함께 더 큰 전북의 역사를 만들고 싶다"며 "믿고 끝까지 성원해 달라. (최근 모친상을 겪어) 떠나신 부모님을 대신해 도민 여러분을 모시고 섬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컷오프된) 송하진 지사께서 열어준 전북 비전을 계승·발전시키겠다"며 "미진한 게 있다면 고치고 필요한 것은 추가해 전혀 다른 색깔이 아니라 청출어람 하는 전북 도정으로 발전시키고 전북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은 김관영·김윤덕·안호영 3파전으로 진행된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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