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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각, 항구에서 갓 올라온 고등어 당일배송한다

정육각, 항구에서 갓 올라온 고등어 당일배송한다

[파이낸셜뉴스]
정육각이 항구에 갓 올라온 고등어를 손질 당일 배송하는 ‘초신선 손질 고등어’ 3종을 선보이며 일상 수산물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초신선 손질 고등어는 매일 아침 항구에 들어온 생물을 당일 스마트팩토리로 공수해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정교하게 손질한 점이 특징이다.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중량의 최상급 원물만 수급하며, 수분 손실 없이 촉촉한 식감을 살리는 포장 패키지를 적용했다. 신선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염장을 하지 않아 원물 그대로의 감칠맛까지 경험할 수 있다.

고등어는 구이, 조림 등 조리법이 간단해 메인 반찬으로 선호도가 높지만, 어획 후 신선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며 발생하는 특유의 비린내가 큰 단점으로 꼽힌다. 정육각은 이런 점에 착안해 일상에서 고등어를 불편함 없이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오랜 연구 개발 끝에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정육각은 지난해 4월 활전복을 시작으로 바지락, 오징어 등 ‘산지로부터 1일’ 이내 초신선 수산물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특히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수산물의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해 초신선 은갈치에 이어 고등어까지 론칭하며 차원이 다른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악천후로 어선이 출항하지 않아 하루 안에 배송이 불가능하거나, 기준치에 부합하는 원물이 수급되지 않을 경우 고객에게 직접 설명하고 판매를 중단한다.

제품 구성 또한 소비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하게 구비했다. 구이용 반 마리(4200원)와 한 마리(7800원), 조림용 두 마리(1만3800원) 총 3종으로 가족 구성과 원하는 조리 용도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윤현우 정육각 제품 총괄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앞으로도 일상식으로 자주 접하는 식재료를 초신선 퀄리티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