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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구룡마을 화재 사고 현장 구호

대한적십자사, 구룡마을 화재 사고 현장 구호
구룡마을 화재 사고 현장에서 소방·현장구호인력을 지원하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봉사원 및 직원 /사진=대한적십자사

[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20일 아침 발생한 구룡마을 화재 사고 현장 구호 활동을 위해 적십자 봉사원과 직원을 파견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현장에는 20여 명의 적십자 봉사원이 비상식량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 배분을 준비하고, 현장 구호인력에 대한 급식 지원을 실시했다.

또 서울특별시와 협의를 통해 이재민이 임시로 거주하는 강남구 내 호텔에 재난심리회복 상담소를 개소, 이재민 대상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재난심리회복 상담소는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와 함께 대한적십자사가 재난 피해 시민들에게 심리지원과 일상생활 회복 도움을 위해 운영하는 기관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